3월, 2013의 게시물 표시

루비에서 파일 체크섬 검사

파일 체크섬을 조사할 때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할수도 있지만 ruby가 설치되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require 'digest' Digest::SHA1.file("파일이름").hexdigest 많이 사용하는 SHA1, MD5이외에도 SHA2, HMAC, RMD160 등의 방식도 사용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ActiveX가 싫어요!

주말에 윈도우즈8을 64비트로 새로 인스톨하면서 이번에 ActiveX 없는 시스템을 한번 만들어보려고 가상머신(Virtual Machine)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윈도우즈 7 프로페셔널 버전에는 가상 XP라고 XP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었는데 버전이 8로 바뀌면서 윈도우즈 8을 사용하는 경우 마이크로 소프트사에서 다운로드는 가능하지만 사용할 수 없도록 막아놓았습니다. (자기들도 지긋지긋하겠지요. 새로운 버전으로 넘어갔으면 싶을테고.) Hyper-V 라는 윈도우즈 8에 포함된 가상머신에 XP 이미지를 올리니까 작동은 합니다만 윈도우즈 정품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면서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품을 구입하라는 링크를 누르면 XP는 지원하지 않고 윈도우즈7 구매 메시지가 나오구요. 검색을 해 보니 오라클에서 배포하는 가상머신 VirtualBox에서 머신의 바이오스를 다른 것(?!)으로 바꾸면 동작하다고 합니다. 설명대로 해보니 과연 정품 인증도 통과하고 모든 것이 잘 돌아갑니다만... ActiveX를 설치하려니 TouchEn Key라는 키보드 보안 관련 ActiveX가 설치되는 순간 가상머신이 리부팅되어 버립니다. 기왕 해보는 김에 이번에는 Vmware Player를 다운받아서 설치해 보았습니다.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상머신도 여럿이 되다보니 그런가봅니다.) VirtualBox의 디스크 이미지를 ovf란 포맷으로 export한 다음 Vmware에서 import하니까 그대로 이전이 가능했습니다만, 부팅하는 순간 다시 정품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Vmware Player 자체에서 XP mode를 지원하기는 합니다만, 윈도우즈 7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윈도우즈 8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OTL 결국 제대로 설치하려면 가상머신에 윈도우즈를 새로 설치해야 할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어둠의 경로에 들어가야 할것 같아서 마음을 접고 그냥 시스템에 ActiveX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익스페리아 Z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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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주말쯤 주문한 케이스가 도착하면 그때부터 전화로 사용하려고 생각했었는데... 도착한 물건을 어찌 와이파이만 연결해서 사용하겠습니까. 이전 핸드폰에서 유심 꺼내서 장착한채 사용중입니다. 박스 내부에는 핸드폰 외에 전원어댑터, USB 케이블, 이어폰 그리고 보호 필름이 들어 있습니다. 보호 필름이 들어 있는 줄 미리 알았다면 케이스 주문하지 않았을텐데요. 일본에서는 기본으로 독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영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스 내용물 이전 핸드폰 램이 1G가 안 되는 녀석이다 보니 2G 램에 젤리빈을 돌리는 녀석은 불편함 없이 쌩쌩 돌아가는 군요. 아마 집에서 6-7년째 사용중인 아이맥 보다 사양이 높을것 같습니다.  성능에 대해서는 다른 핸드폰과 크게 다른 점은 없을 듯. 사양이 받쳐주는 안드로이드는 아이폰 부럽지 않네요. 애플은 좀 더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 된듯. 처음 유심을 꼽고 전원을 켜니 자동으로 네트워크가 잡히지는 않았습니다. 수동으로 선택하도록 하고나니 통신회사들이 나오는데 LG도 LTE로 나오는 군요. 실제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LG Uplus LTE 과연 사용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MMS 문자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던데 설정의 Xperia 메뉴 아래 Internet settings라고 인터넷과 MMS 세팅을 다운로드 받고 나니 제대로 표시됩니다. 소니 제품 답게 멀티미디어쪽으로 자체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있고 DLNA 지원되는 앰프나 NAS 등에 자유롭게 접속하고 음악을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이 나름 특징이 되겠습니다.  방수, 방진이 되는 제품이므로 USB 충전, 헤드폰 단자 등이 모두 실링되는 커버로 덮혀있습니다. 충전할때마다 커버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게 은근 귀찮으니 올려놓으면 충전되는 독은 다음에 물량이 풀리면 구매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카메라는 처음에 덮혀진 보호비닐을 아직 제거하지 않은 관계로 ...

Xperia Z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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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용했던 익스페리아 아크폰. 모양새와 카메라는 만족스러웠지만 철렁거리며 바뀌는 느린 동작속도와 작은 메모리는 답답함을 주었고 어느날 차에서 잃어버린 다음 영영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버스로 풀린 베가 LTE 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가끔씩 익스페리아의 카메라가 그리울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초 발표된 Xperia Z는 맘을 쏙 훔쳐갔으나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발매된다는 말이 없습니다. 비슷한 스펙의 베가 폰과 옵티머스 프로가 이미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으니 더 힘들지 않을까요. 사건은 삼일절 아침 평소 눈여겨 보던 영국 사이트에서 Xperia Z 재고 있다며 주문 받는것으로 바뀐것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주문하면 발송될까하는 의문과 빨리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주문을 넣어보았더니 오후에 덜컥 카드 결제가 되면서 이미 발송되었다는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3월 1일 금요일 오후에 영국에서 발송된 핸드폰은 일요일 점심때 인천에 도착했고 오늘 아침 통관한 다음 오후 부산의 집까지 배달되었습니다. DHL 만쉐이. 최신기종이라 화면은 빠릿빠릿하게 넘어가는군요. 유심은 아직 꼽지 않았고 주문한 케이스가 도착할 때까지는 일단 예전 핸드폰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름족이 가장 기쁠때... 케이스를 열기 직전. 첫 느낌은 크고 아름답다 . 구글 나우를 사용해 보기위해 영문으로 설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