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주말쯤 주문한 케이스가 도착하면 그때부터 전화로 사용하려고 생각했었는데... 도착한 물건을 어찌 와이파이만 연결해서 사용하겠습니까. 이전 핸드폰에서 유심 꺼내서 장착한채 사용중입니다. 박스 내부에는 핸드폰 외에 전원어댑터, USB 케이블, 이어폰 그리고 보호 필름이 들어 있습니다. 보호 필름이 들어 있는 줄 미리 알았다면 케이스 주문하지 않았을텐데요. 일본에서는 기본으로 독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영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스 내용물 이전 핸드폰 램이 1G가 안 되는 녀석이다 보니 2G 램에 젤리빈을 돌리는 녀석은 불편함 없이 쌩쌩 돌아가는 군요. 아마 집에서 6-7년째 사용중인 아이맥 보다 사양이 높을것 같습니다. 성능에 대해서는 다른 핸드폰과 크게 다른 점은 없을 듯. 사양이 받쳐주는 안드로이드는 아이폰 부럽지 않네요. 애플은 좀 더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 된듯. 처음 유심을 꼽고 전원을 켜니 자동으로 네트워크가 잡히지는 않았습니다. 수동으로 선택하도록 하고나니 통신회사들이 나오는데 LG도 LTE로 나오는 군요. 실제 접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LG Uplus LTE 과연 사용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MMS 문자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던데 설정의 Xperia 메뉴 아래 Internet settings라고 인터넷과 MMS 세팅을 다운로드 받고 나니 제대로 표시됩니다. 소니 제품 답게 멀티미디어쪽으로 자체 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있고 DLNA 지원되는 앰프나 NAS 등에 자유롭게 접속하고 음악을 플레이할 수 있는 점이 나름 특징이 되겠습니다. 방수, 방진이 되는 제품이므로 USB 충전, 헤드폰 단자 등이 모두 실링되는 커버로 덮혀있습니다. 충전할때마다 커버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게 은근 귀찮으니 올려놓으면 충전되는 독은 다음에 물량이 풀리면 구매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카메라는 처음에 덮혀진 보호비닐을 아직 제거하지 않은 관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