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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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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업데이트된 하스웰 기반의 아이맥을 구입하였습니다. 데스크 탑에서는 하스웰의 잇점이 거의 없다고 하지만 푸젼 드라이브를 설치했으니 부팅속도에서 잇점이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쓰고 있던 맥은 2006년 하반기 구입. 7년이 지나다보니 더 이상 OS 업데이트도 되지 않는 지경에다 함께 사용하고 있던 NAS가 조금씩 정신이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새 모델 나오기를 기다렸다 구입했습니다. 근데 한참동안 꺼두었던 NAS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문제에 봉착했네요. 이녀석 거의 사망직전인듯 합니다. 블랙박스같이 되어 있어서 문제없이 사용할 때는 편리하지만 문제가 발생한 경우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한두가지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도대체 무슨 문제인지 에러 메시지나 로그도 볼 수 없는게 단점이군요. 자료는 정신이 오락가락 할때 외장하드에 백업해 놓았습니다만 이걸 사용한다면 Aperture나 iTunes의 태그 같은 걸 새로 지정해야 할것 같으니 머리가 지끈 아프네요. 얼른 무사히 자료 이전이 끝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NAS를 자료 저장소와 백업을 함께 하는 용도로 사용하지는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드 한개가 고장나는 경우 자료를 복구할 수 있지만 NAS 자체가 고장나면 결국 무용지물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