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e리더

퀄컴에서 만든 미라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채택한 전자책 단말기, 교보문고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전자책 단말기 교보e리더는 저가 태블릿 가격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70%가 넘는 폭풍 세일후 지금은 판매종료 상태입니다. 평소 전자책에도 관심이 있던중 세일때 잽싸게 득템. 나랑 안놀아주고 택배물건에 더 관심이 많냐능~ 상자를 열고... 고냥은 약간 삐진 상태. 화면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액정도 아니고 보통 전자 잉크도 아니다... 정도 되겠습니다. 색감도 화면 리프레시도 두 가지 사이 정도 될것 같더군요. 뒤쪽에 조명이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읽을 수 있고 액정에 비해서 눈이 덜 피곤한 것도 중간적인 특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 부팅한 상태. 연하게 컬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받을 수 있는 책들. 주로 고전들입니다. 책 읽을 때의 화면. 폰트가 나쁘다는 평도 있던데 큰 욕심없이 보면 무난합니다. 설정에 들어가 보면 펌웨어가 작년 말로 되어 있는데 발매 이후 몇번 업데이트가 있었고 최근 업데이트로 바꾸면 교보에서 전자책 100여권을 제공한다고 해서 업데이트를 시도했습니다. 인터넷에서 펌웨어 파일을 받아 microSD 카드에 넣어두고 업데이트 명령을 내리는 방식인데 종료한다는 메시지가 뜨고 나서 화면이 꺼지고는 먹통이 되고 볼륨 버튼 위쪽과 홈버튼으로 하드 리붓을 시키면 다시 이전 버전으로 부팅되는 현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저의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된 상태에서 USB 케이블을 뽑고 (업데이트 안내화면에는 뽑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원을 껐다가 다시 전원을 키고 업데이트 명령을 내림 제대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될때 나타나는 이미지. 종료되고 거의 바로 나타납니다. 손의 기름때와 지문이 엄청나게 잘 묻습니다. -.-; 교보에서 제공하는 전자책들을 받은 다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아마존 킨들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