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수
점심시간 동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서울대학의 세계 순위에 대한 주제도 나왔다. 대학 순위를 매긴다는것 자체가 별 의미없다고 생각하지만 검색해 보니 여러 곳에서 순위를 매기는 것 같고 기관에 따라 대학 순위가 차이난다. 예를 들어 미국의 U.S. NEWS에서 매긴 등수는 하바드가 1위이지만 영국의 QS란 곳에서는 캠브리지 대학이 1위이다.
하여튼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보면 우리나라의 1등은 서울대학인데 대략 40-50위 정도 되는것 같다. 200등 안의 등수를 보면 우리나라 대학이 3-5개 정도인데 일본과 홍콩을 포함한 중국은 10-13개 정도가 된다고 한다.
왜 그럴까? 초등학교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은 아니더라도 다섯 순위 안에는 분명히 들어갈만큼 치열한 경쟁을 통해 간 대학인데... 나름 고민해 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학 자체가 공부하러 간다기 보다는 좋은 취직 자리를 얻기 위해 가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결론 내렸다. 공부를 위해 들어간 학생은 일단 그 과목을 좋아하고 학습 자체의 비중이 높은 반면 취직을 위해 들어가면 과목을 좋아할 가능성이 낮을 뿐더러 공부 자체가 스펙을 얻기 위한 과정에 지나지 않으므로 시험과 성적에 관련된 것에만 치중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공부한 학생들이 대학을 마치고 교수 자리를 얻는다고 해도 과목에 대한 깊이가 없다면 학계의 유행을 따라가기 마련이고 남들이 하지 않은 분야에 대한 독창적인 연구를 하기는 어렵게 된다.
대학이 원래의 의미를 찾고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역설적으로 "대학은 더 배우고 싶은 학생들만 가고 대학을 가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크게 지장이 없어야하지 않을까"란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아니면 말고...
하여튼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보면 우리나라의 1등은 서울대학인데 대략 40-50위 정도 되는것 같다. 200등 안의 등수를 보면 우리나라 대학이 3-5개 정도인데 일본과 홍콩을 포함한 중국은 10-13개 정도가 된다고 한다.
왜 그럴까? 초등학교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은 아니더라도 다섯 순위 안에는 분명히 들어갈만큼 치열한 경쟁을 통해 간 대학인데... 나름 고민해 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학 자체가 공부하러 간다기 보다는 좋은 취직 자리를 얻기 위해 가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결론 내렸다. 공부를 위해 들어간 학생은 일단 그 과목을 좋아하고 학습 자체의 비중이 높은 반면 취직을 위해 들어가면 과목을 좋아할 가능성이 낮을 뿐더러 공부 자체가 스펙을 얻기 위한 과정에 지나지 않으므로 시험과 성적에 관련된 것에만 치중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공부한 학생들이 대학을 마치고 교수 자리를 얻는다고 해도 과목에 대한 깊이가 없다면 학계의 유행을 따라가기 마련이고 남들이 하지 않은 분야에 대한 독창적인 연구를 하기는 어렵게 된다.
대학이 원래의 의미를 찾고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역설적으로 "대학은 더 배우고 싶은 학생들만 가고 대학을 가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크게 지장이 없어야하지 않을까"란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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