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lime2는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이미 많이 있겠지만 공부삼아 몇가지 독특한 기능만 적어봅니다. 윈도우즈, OSX, 리눅스 모두를 지원하는데다 파이썬이 내장되어 있어 여러가지 편리한 확장 기능들이 가득한 괴물같은 에디터군요. Emacs와 같은 에디터들이 지원하는 기능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쓸 수 있어 사용할수록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에디터입니다.
Goto Anything
- 에디터에서 여러개의 탭을 지원합니다
탭간의 이동은 Ctrl + PgUp/PgDn
- Ctrl+P 를 누르면 창이 하나 열리는데 여기에 파일 이름, 함수 이름, 열수를 입력하면 바로 지정한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이름은 전체를 다 입력할 필요없이 helloworld.c 라면 hw만 입력해도 찾아줍니다.
- helloworld.c의 main 함수는 hw@m, helloworld.c의 5번째열은 hw:5와 같이 검색 명령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원하는 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 다음에 숫자를 입력 |
Multiple Selection
- 텍스트의 여러곳을 선택하거나 커서를 여러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커서를 여러개 만든 경우 이동, 입력, 삭제, 선택 등의 명령이 각 커서마다 실행되므로 여러가지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 커서를 여러개 놓고 싶다면 Ctrl 키를 누른채 마우스로 커서를 놓고 싶은 곳을 누르면 됩니다.
- 키보드에서는 Ctrl + Alt 누른채 화살표 위, 아래를 누르면 커서가 여러개로 늘어납니다.
- 여러 열을 선택한 다음 Ctrl + Shift + L 키를 누르면 각 열의 가장 끝부분마다 커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 여러 단어를 한꺼번에 선택하려면 단어에 커서를 위치시킨 후 Alt + F3를 누르면 같은 단어가 모두 선택됩니다. 한번에 한 단어씩 추가하려면 Ctrl + D 를 입력합니다.
- Sublime 홈페이지의 화면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커서가 일 뒤쪽에 위치한 화면부터 시작해서 키 입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Ctrl + Shift + Home 2) Ctrl + Shift + L 3) " 4) End 5) , 6) Del 7) End 8) BS 9) Shift + Home 10) [ 11) Home 12) 요일=
Command Palette
- Ctrl + Shift + P를 누르면 command palette가 뜹니다. Command palette는 에디터의 명령어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파일이나 함수 이름을 약어로 입력했듯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명령어를 메뉴를 통하지 않고서도 입력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
Command palette에서 syntax highlight 위해 scala를 선택하는 모습 |
Package Controller
- Sublime에는 여러가지 확장 기능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package controller 입니다. 한번 설치하면 다른 패키지들의 설치, 업데이트, 제거 등을 편하게 할 수 있으니 꼭 필요한 확장 기능중의 하나인듯 합니다. 앞에서 소개한 Command Palette에도 등록됩니다.
 |
Command Palette에서 패키지 컨트롤러의 패키지 설치 명령을 선택하는 모습 |
SublimeREPL
- 프로그램을 짜다보면 간단히 프로그램을 실행시켜봐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따로 명령행 창을 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SublimeREPL이란 패키지를 설치하면 에디터 내부에서 간단히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
패키지 컨트롤러에서 SublimeREPL을 선택 |
 |
SublimeREPL에서 루비의 irb를 실행 |
댓글